여성·유아 건강

[임신육아] 세 살 치아건강 여든까지 간다!

pulmaemi 2014. 4. 28. 08:32

연령별 올바른 구강 관리법 지도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고 하는데 자녀가 이런 복을 얻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리가 필수라고 하겠다. 어릴 때부터 성립된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은 평생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아이의 치아와 잇몸 건강 위한 ‘어린이 치약’

아이가 치아를 구석구석 잘 닦을 수 있을 때까지 올바른 양치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시중에는 매우 다양한 효과를 지닌 여러 가지 어린이 전용 치약이 출시돼 있다.

▲페리오 키즈 스테이지스 1,2,3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의 ‘페리오 키즈 스테이지스 1,2,3’은 아이의 치아 나이와 양치습관을 고려해 치약을 3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페리오 키즈 스테이지 1’(0-24개월용)은 치약을 삼키기 쉬운 2세 이하의 아이를 위해 10가지 유해 성분 무첨가 안심 처방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페리오 키즈 스테이지 2’(3-5세용)는 혼자서 양치질이 서투른 아이를 위해 적은 거품으로 치약을 삼킬 위험을 줄이고 무불소 처방으로 건강한 구강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페리오 키즈 스테이지 3’(6세 이상용)는 군것질이 늘고 완벽한 양치질이 어려운 아이를 위해 저불소 처방으로 충치예방에 도움을 주고 치아 발달에 중요한 칼슘과 자일리톨 성분 등을 함유해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제품으로 가격은 3500~3800원대이다.

▲에코 키즈치약 (사진=비앤비 제공)

비앤비의 ‘에코 키즈치약’은 프랑스 에코서트사가 인증한 천연 유기농 성분(녹차, 로즈마리, 위치하젤, 카렌듈라, 라즈베리추출물, 라벤더꽃수)을 99% 함유한 프리미엄 어린이 치약으로 순하고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효과를 줘 구강 내 살균효과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고 인공색소와 인공감미제, 인공향, 무광물성오일 등 유해의심이있는 성분 9가지를 사용하지 않은 9無 처방으로 안전성을 더욱 높인 제품으로 가격은 4300원이다.

◇ 아이 연령별 양치 습관들이기

0~1세는 보고 듣는 것이 모두 새로워서 불쾌감만 주지 않으면 마무리 양치질을 할 수 있다. 단 마음으로 싫다고 느끼면 온몸으로 거부하기 때문에 신경 써서 아프지 않게 마무리 양치질을 하도록 해야 한다.

2~3세의 경우 차아가 눈뜨는 시기이므로 반항적이 되는데 마음으로는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양치질 습관이 형성되지 않았거나 이전에 아픈 경험을 한 적이 있으면 저항한다.

이 시기에는 놀이나 그림책을 통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자존심을 세워주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보도록 한다.

4살 이상은 사물을 분별하기 때문에 ‘안 된다’고 생각하면 몸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말하면 알아듣고 참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프지 않다는 것을 알면 양치질을 잘할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