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건강한 혈압을 가진 젊은 성인들이 혈압이 높은 사람들 보다 기억력과 사고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중년기 전신건강과 심장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70-80세 경 정신기능 저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2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밝힌 18-30세 연령의 총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5년에 걸쳐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 심장건강과 뇌 기능간 연관성이 훨씬 일찍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생애 조기 혈압과 혈당이 몇 십 년 후 정신기능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학습능과 기억력 검사 점수가 좋지 않았지만 뇌 노화 검사와 처리 속도 검사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중년기 위험인자들이 향후 인지능 저하를 예측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훨씬 더 이전 위험인자들이 영향을 미침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이전 연구에 의하면 중년기 전신건강과 심장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70-80세 경 정신기능 저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2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밝힌 18-30세 연령의 총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5년에 걸쳐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 심장건강과 뇌 기능간 연관성이 훨씬 일찍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생애 조기 혈압과 혈당이 몇 십 년 후 정신기능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학습능과 기억력 검사 점수가 좋지 않았지만 뇌 노화 검사와 처리 속도 검사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중년기 위험인자들이 향후 인지능 저하를 예측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훨씬 더 이전 위험인자들이 영향을 미침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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