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문제없는데 생리불순 지속된다면 '배란 장애' 의심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 문모(23·여)씨는 이전부터 월경주기가 매우 불규칙했다. 3개월에 한 번씩 월경을 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한 달에 2~3번씩 출혈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했다. 그러다 최근 한 달 내내 출혈이 있자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생리불순이란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것이다. 이는 무배란이나 희소배란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희소 배란 또는 무배란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스트레스나 섭식 장애로 인한 배란 장애 ▲뇌하수체 종양 ▲부신 종양 ▲골반내 양성 종양 ▲악성 생식기 종양 ▲감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고프로락틴혈증 등과 같은 내분비 질환 등이 있다.
특별히 문제가 없는데도 생리불순이 계속 지속된다면 배란 장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는 매 달 규칙적으로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되지 않는 것이다.
배란 장애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것도 있지만 갑상선이나 뇌하수체, 부신 등과 같은 내분비 질환, 인슐린 기능의 문제로 인한 장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일 생리를 오랫동안 하지 않았다면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피임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피임약은 배란을 억제하고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효과가 있다면 피임약을 3~6개월간 복용한 후 잠시 중단하기도 한다.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교원 교수는 “생리불순이 오래 지속될 경우 더 큰 지병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산부인과 의사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약을 선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생리불순이란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것이다. 이는 무배란이나 희소배란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희소 배란 또는 무배란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스트레스나 섭식 장애로 인한 배란 장애 ▲뇌하수체 종양 ▲부신 종양 ▲골반내 양성 종양 ▲악성 생식기 종양 ▲감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고프로락틴혈증 등과 같은 내분비 질환 등이 있다.
특별히 문제가 없는데도 생리불순이 계속 지속된다면 배란 장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는 매 달 규칙적으로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되지 않는 것이다.
배란 장애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것도 있지만 갑상선이나 뇌하수체, 부신 등과 같은 내분비 질환, 인슐린 기능의 문제로 인한 장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일 생리를 오랫동안 하지 않았다면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피임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피임약은 배란을 억제하고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효과가 있다면 피임약을 3~6개월간 복용한 후 잠시 중단하기도 한다.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교원 교수는 “생리불순이 오래 지속될 경우 더 큰 지병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산부인과 의사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약을 선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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