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콩팥병, 염분이나 단백질 섭취 줄여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3월 둘째주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에서 정한 ‘콩팥의 날’이다.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콩팥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만일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깨는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만성콩팥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콩팥병이란 콩팥의 손상으로 콩팥기능이 점차 약해지는 질환으로써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으며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식욕이 떨어지며 수면장애가 생기고 수면 중 쥐가 나기도 하며 발목이 붓고 아침에 눈 주위가 푸석푸석하고 피부는 건조하고 가렵다.
더불어 소변을 자주 보고 특히 밤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는다.
이 질환의 주요 원인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신장염이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서서히 혈관이 망가지는데 혈관으로 이뤄진 콩팥도 손상돼 소량의 알부민이 소변으로 빠져 나간다.
콩팥 손상이 더 진행되면 단백뇨가 나타나고 눈자위나 손발이 붓는 부종이 발생하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서 결국 만성신부전 상태에 이른다.
치료의 경우 만성콩팥병의 초기와 중기는 염분이나 단백질 섭취를 줄이되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부족을 막기 위해 계란, 살코기, 우유, 생선 등을 적절히 섭취한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 한승엽 교수는 “만성콩팥병의 정도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식이조절이 달라 주치의와 상의해 개개인의 식단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성콩팥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 혹은 그 가족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철저히 관리를 받아야 말기신부전으로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만성콩팥병이란 콩팥의 손상으로 콩팥기능이 점차 약해지는 질환으로써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으며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식욕이 떨어지며 수면장애가 생기고 수면 중 쥐가 나기도 하며 발목이 붓고 아침에 눈 주위가 푸석푸석하고 피부는 건조하고 가렵다.
더불어 소변을 자주 보고 특히 밤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는다.
이 질환의 주요 원인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신장염이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서서히 혈관이 망가지는데 혈관으로 이뤄진 콩팥도 손상돼 소량의 알부민이 소변으로 빠져 나간다.
콩팥 손상이 더 진행되면 단백뇨가 나타나고 눈자위나 손발이 붓는 부종이 발생하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서 결국 만성신부전 상태에 이른다.
치료의 경우 만성콩팥병의 초기와 중기는 염분이나 단백질 섭취를 줄이되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부족을 막기 위해 계란, 살코기, 우유, 생선 등을 적절히 섭취한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 한승엽 교수는 “만성콩팥병의 정도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식이조절이 달라 주치의와 상의해 개개인의 식단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성콩팥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 혹은 그 가족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철저히 관리를 받아야 말기신부전으로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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