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모든 술 심지어 와인마저도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모든 술 심지어 이전에는 해당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던 와인 조차도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은 치명적인 형태의 관절염으로 미국 성인들 중 800만명 이상이 앓는 질환이며 최근 그 숫자가 더 증가추세에 있다.
2004년 진행된 4만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맥주와 증류주를 마시는 것이 통풍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당시 연구에서는 와인은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연구에서도 맥주와 증류주는 이미 통풍을 앓는 사람들에서 통풍 발작을 유발하지만 와인은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2003-2012년 사이 미국내 통풍을 앓는 724명 성인을 대상으로 모든 형의 술이 통풍 발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술을 많이 마시면 마실 수록 24시간내 통풍 발작이 생길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와인의 경우 5온스 짜리 한 잔, 맥주와 증류주의 경우에는 각각 12 온스와 1.5 온스로 한 잔 술을 마실 경우 통풍 발작 위험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24시간내 1-2잔 사이 마실 경우에는 24시간내 통풍 발작이 생길 위험이 3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4잔 마실 경우에는 5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 놀랍게도 와인이 적어도 남성에서는 통풍 발작을 유발하는 인자중 하나로 나타나 와인을 규칙적으로 1-2잔 마실 경우 재발성 통풍 발작 위험이 138%높아지고 맥주를 2-4잔 마실 경우에는 7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술의 종류와 무관하게 술을 마시는 것이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어떤 술이든 많이 마실 수록 심지어 적당히 마실시에도 이 같은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일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모든 술 심지어 이전에는 해당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던 와인 조차도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은 치명적인 형태의 관절염으로 미국 성인들 중 800만명 이상이 앓는 질환이며 최근 그 숫자가 더 증가추세에 있다.
2004년 진행된 4만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맥주와 증류주를 마시는 것이 통풍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당시 연구에서는 와인은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연구에서도 맥주와 증류주는 이미 통풍을 앓는 사람들에서 통풍 발작을 유발하지만 와인은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2003-2012년 사이 미국내 통풍을 앓는 724명 성인을 대상으로 모든 형의 술이 통풍 발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술을 많이 마시면 마실 수록 24시간내 통풍 발작이 생길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와인의 경우 5온스 짜리 한 잔, 맥주와 증류주의 경우에는 각각 12 온스와 1.5 온스로 한 잔 술을 마실 경우 통풍 발작 위험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24시간내 1-2잔 사이 마실 경우에는 24시간내 통풍 발작이 생길 위험이 3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4잔 마실 경우에는 5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 놀랍게도 와인이 적어도 남성에서는 통풍 발작을 유발하는 인자중 하나로 나타나 와인을 규칙적으로 1-2잔 마실 경우 재발성 통풍 발작 위험이 138%높아지고 맥주를 2-4잔 마실 경우에는 7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술의 종류와 무관하게 술을 마시는 것이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어떤 술이든 많이 마실 수록 심지어 적당히 마실시에도 이 같은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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