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DDT라는 전에 널리 사용됐던 농약에 노출되는 것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애모리대학 연구팀이 '신경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체내 잔료하는 DDT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72년 미국에서 추방된 외에도 대부분 국가에서 DDT는 사용이 중단됐지만 여전히 일부 국가들은 말라리아 조절을 위해 계속 DDT를 사용하고 있는 바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86명과 건강한 79명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체내 DDT 잔류량이 3.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DDT가 뇌 세포 괴사를 유발하며 알즈하이머질환의 표지자인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뇌 속 발생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28일 애모리대학 연구팀이 '신경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체내 잔료하는 DDT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72년 미국에서 추방된 외에도 대부분 국가에서 DDT는 사용이 중단됐지만 여전히 일부 국가들은 말라리아 조절을 위해 계속 DDT를 사용하고 있는 바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86명과 건강한 79명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체내 DDT 잔류량이 3.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DDT가 뇌 세포 괴사를 유발하며 알즈하이머질환의 표지자인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뇌 속 발생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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