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새해 계획, 내시경검사로 위-장 건강체크 필수

pulmaemi 2014. 1. 15. 08:34

위암 및 대장암 등, 내시경검사로 조기에 진단해 완치가능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새해맞이 건강을 위해 위와 장 건강을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금연, 금주, 운동 등 다양한 신년계획을 세우며 보람 있는 한 해를 꿈꾸는 이때,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용운 교수(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는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으로 본인의 건강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평소 음주와 흡연 및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40~50대 남성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는 1~2년에 한번 대장은 3~5년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용운 교수는 “특히 위암과 대장암의 경우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로 조기진단 및 완치가 가능하다”며 “새해를 맞아 내시경 검진으로 위와 대장을 점검한다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