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임신중 플라스틱 속에 든 비스페놀 A에 노출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내분비학'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인체 전립선세포를 사용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스페놀 A에 태아기 노출되는 것이 향후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페놀 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닮은 성분으로 전립선암을 포함한 일부 암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인체 줄기세포를 쥐에게 이식 진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태아기 발달중 비스페놀 A에 노출이 인체 전립선조직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가 규명됐다.
연구결과 줄기세포 이식 후 2주 동안 일상적으로 사람들이 노출되는 정도의 비스페놀 A에 쥐를 노출시킨 결과 이 같이 비스페놀 A에 노출된 쥐들중에는 33%에서 전립선암 전구 병변이 발병한 반면 노출되지 않은 쥐에서는 단 10% 조금 넘은 쥐에서 전립선암이 발병했다.
연구팀은 "비스페놀 A가 줄기세포가 생을 통해 에스트로겐에 더 민감하게 만들어 장기적으로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게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12일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내분비학'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인체 전립선세포를 사용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스페놀 A에 태아기 노출되는 것이 향후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페놀 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닮은 성분으로 전립선암을 포함한 일부 암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인체 줄기세포를 쥐에게 이식 진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태아기 발달중 비스페놀 A에 노출이 인체 전립선조직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가 규명됐다.
연구결과 줄기세포 이식 후 2주 동안 일상적으로 사람들이 노출되는 정도의 비스페놀 A에 쥐를 노출시킨 결과 이 같이 비스페놀 A에 노출된 쥐들중에는 33%에서 전립선암 전구 병변이 발병한 반면 노출되지 않은 쥐에서는 단 10% 조금 넘은 쥐에서 전립선암이 발병했다.
연구팀은 "비스페놀 A가 줄기세포가 생을 통해 에스트로겐에 더 민감하게 만들어 장기적으로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게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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