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늦은 밤 까지 안 자 수면이 부족한 것이 낮 동안 졸려움을 유발하는 것 외 혈압을
높여 향후 심장장애가 발병할 위험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홍콩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10-18세 연령의 총 143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 당 총 수면시간이 짧은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혈압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밤중 수면시간이 한 시간 짧을 시마다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이 각각 2, 1 mm Hg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수면 부족이 청소년에서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다른 요인으로 인해 수면 부족이 청소년에서 고혈압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가령 수면시간이 짧은 아이들은 아침에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이 높고 수면부족이 혈압 변화에 반응하는 혈관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평소 수면이 부족하다 주말에 몰아자는 것이 약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고혈압에 수면 부족이 미치는 장기적 해로운 영향을 완전히 회복시킬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19일 홍콩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10-18세 연령의 총 143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 당 총 수면시간이 짧은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혈압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밤중 수면시간이 한 시간 짧을 시마다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이 각각 2, 1 mm Hg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수면 부족이 청소년에서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다른 요인으로 인해 수면 부족이 청소년에서 고혈압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가령 수면시간이 짧은 아이들은 아침에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이 높고 수면부족이 혈압 변화에 반응하는 혈관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평소 수면이 부족하다 주말에 몰아자는 것이 약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고혈압에 수면 부족이 미치는 장기적 해로운 영향을 완전히 회복시킬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아동·청소년·청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년부터 과자·사탕류 등 어린이기호식품 HACCP 의무화 (0) | 2013.12.30 |
---|---|
학업 스트레스로 아이들도 피곤하다 (0) | 2013.12.27 |
'대마초' 피면 정신분열증 유사 뇌 변화 유발 (0) | 2013.12.20 |
'리탈린'등 ADHD 치료제 먹다 아픈 발기 계속 될라? (0) | 2013.12.20 |
뚱뚱한 10대 뼈 성장 잘 안된다 (0) | 2013.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