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 폐암 발병자수 10년간 급증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중국 수도 북경내 폐암 발병자수가 지난 십 년 동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신화통신보도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 중국내 폐암 발병 건 수는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경 보건당국은 흡연이 중국내 폐암 발병의 첫 번째 원인이며 대기오염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국제보건기구 WHO에 의하면 대기오염으로 매 년 수 백만명이 사망하고 있는 바 신화통신은 2002년 인구 10만명당 폐암 발병자수는 2002년 39.56명에서 2011년 63.09명으로 급증했다라고 밝혔다.

북경 보건당국은 폐암이 생활습관 방식과 연관이 있으며 특히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며 그 밖에도 간접흡연과 대기오염 역시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