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드라이클리닝 용제와 탈지제로 사용되는 TCE가 일부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덴마크 Cancer Society 리서치센터 연구팀이 '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트라이클로로에틸렌 (Trichloroethylene; TCE) 노출이 간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TCE는 염소처리된 드라이클리닝 용제와 탈지제로 최소 100년 이상 널리 사용되어 왔지만 설치류에서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이전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용제가 인체에서 신장암, 자궁암, 간암, 담관암, 비호지킨스씨임파종, 식도선암 위험 역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TCE 노출이 원발성 간암과 자궁암 발병을 높이는 것과 통계적으로 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호지킨스씨임파종이나 식도암, 신장암과는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능하다면 TCE 보다 더 안전한 물질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2일 덴마크 Cancer Society 리서치센터 연구팀이 '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트라이클로로에틸렌 (Trichloroethylene; TCE) 노출이 간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TCE는 염소처리된 드라이클리닝 용제와 탈지제로 최소 100년 이상 널리 사용되어 왔지만 설치류에서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이전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용제가 인체에서 신장암, 자궁암, 간암, 담관암, 비호지킨스씨임파종, 식도선암 위험 역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TCE 노출이 원발성 간암과 자궁암 발병을 높이는 것과 통계적으로 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호지킨스씨임파종이나 식도암, 신장암과는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능하다면 TCE 보다 더 안전한 물질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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