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산모들이 이와 다른 자세로 잠을 자는 산모들 보다 사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국제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아프리카 가나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바닥에 등을 대고 자는 것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높이고 또한 사산 위험 역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등을 바닥에 자는 자세가 자궁이 하대정맥(inferior vena cava)을 압박하게 해 정맥혈액순환과 심장박출량을 줄여 이로 인해 사산 위험과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록 이번 연구가 주산기 사망율이 가장 높은 가나 지역에서 수행됐지만 뉴질랜드에서 최근 진행된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산모의 바닥에 등을 대고 자는 자세와 사산 위험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산모의 수면 자세가 사산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산모들이 등을 바닥에 대고 자지 않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임신 예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8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국제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아프리카 가나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바닥에 등을 대고 자는 것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높이고 또한 사산 위험 역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등을 바닥에 자는 자세가 자궁이 하대정맥(inferior vena cava)을 압박하게 해 정맥혈액순환과 심장박출량을 줄여 이로 인해 사산 위험과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록 이번 연구가 주산기 사망율이 가장 높은 가나 지역에서 수행됐지만 뉴질랜드에서 최근 진행된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산모의 바닥에 등을 대고 자는 자세와 사산 위험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산모의 수면 자세가 사산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산모들이 등을 바닥에 대고 자지 않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임신 예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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