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한국인, 하루 평균 ‘7시간’ 잔다

pulmaemi 2013. 2. 28. 11:18

수면시간 60대 이상 남성 가장 길고 40대 블루칼라 남성 가장 짧아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27일 한국인 10명 중 7명이 6시간에서 9시간 미만을 잤으며 평균적으로 7시간 8분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28%인 341명이 기상시각에서 취침시각을 뺀 수면시간에 대해 7시간대라고 대답했다. 이어 6시간대가 23%, 8시간대가 19%대로 뒤를 이었다.

평균 취침시각은 저녁 11시 38분이었고 평균 기상시각은 오전 6시 45분으로 평균 7시간 8분을 자고 있었다.

이 때 가장 일찍 자는 사람은 60세 이상 농림어업 종사자 남성으로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38분이었다. 평균 7시간34분을 자는 20대 가장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20대 여성과 대학생이었다. 반면 40대 남성은 6시간43분으로 가장 적게 자고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4~7일까지 4일간 무작위로 추출된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