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오래 지속되는 스트레스를 받은 남성들이 이 같은 스트레스가 없는 남성들 보다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이 밝힌 7500명 남성을 대상으로 3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전체 참여자중 6828명이 과거 당뇨병과 관상동맥질환및 뇌졸중을 앓은 적이 없었던 가운데 이 중 899명이 연구기간중 당뇨병이 발병했으며 6828명중 15.5%가 지난 1년 동안 혹은 지난 5년 간 직장이나 가정내 일과 연관 영구적 스트레스를 받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이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온 남성들이 스트레스가 없었던 남성들에 비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4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와 이 같은 당뇨병간 연관성은 연령과 사회경제적상태, 신체적 활동저하, 체질량지수, 혈압, 혈압약 사용등의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유지됐다.
연구팀은 "오늘 날 스트레스가 당뇨병의 예방가능한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지 않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영구적 스트레스와 당뇨병 발병 위험간 독립적인 연관성이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11일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이 밝힌 7500명 남성을 대상으로 3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전체 참여자중 6828명이 과거 당뇨병과 관상동맥질환및 뇌졸중을 앓은 적이 없었던 가운데 이 중 899명이 연구기간중 당뇨병이 발병했으며 6828명중 15.5%가 지난 1년 동안 혹은 지난 5년 간 직장이나 가정내 일과 연관 영구적 스트레스를 받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이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온 남성들이 스트레스가 없었던 남성들에 비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4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와 이 같은 당뇨병간 연관성은 연령과 사회경제적상태, 신체적 활동저하, 체질량지수, 혈압, 혈압약 사용등의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유지됐다.
연구팀은 "오늘 날 스트레스가 당뇨병의 예방가능한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지 않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영구적 스트레스와 당뇨병 발병 위험간 독립적인 연관성이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정신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 부족하면 인체 내 700개 이상 유전자 변형된다 (0) | 2013.02.27 |
---|---|
광주항쟁 임산부 스트레스 영향, 손자까지 이어져 (0) | 2013.02.18 |
건강염려증 vs 신체화증후군 (0) | 2013.02.13 |
자살로 내몰리는 ‘노인우울증’ (0) | 2013.02.04 |
국민 10명 중 1명 자살 생각해 (0) | 2013.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