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에서 반드시 필요한 용품 중 한 가지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겨울에 산에 갈 땐 길이 얼어있거나 발을 헛디딜 수도 있어 ‘아이젠’은 항상 배낭에 넣고 다녀야 하는 필수장비 중 하나다. 해당 지역에 오랫동안 눈이 오지 않았다 해도 산행을 하다 보면 어디서든 빙판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아이젠이란 등산화 바닥에 덧신는 강철 징이나 못이 박힌 등산 용구를 말한다. 아이젠의 종류를 굳이 구분하자면 통상 4발(원밴드/ 투밴드), 6발, 8발, 12발, 24발 등으로 표현한다. 여기서 발이란 못이나 징같은 뾰족한 부분 수를 말한다. 요즈음은 체인형도 개발돼 자신에게 적합한 선택폭이 넓어진 추세다.
아이젠은 기본적으로 등산화만 신고 걷는 것보다 더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안전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불편은 감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아이젠은 미끄러져서 다치는 위험을 줄여주며 산행을 보다 안전하게 즐기게 해주는 필수장비라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 아이젠도 이제는 진화한다, 유명 브랜드들 경쟁
아이더의 ‘체인젠’은 등산화의 접지력을 강화시켜주는 제품으로 산행자로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아이젠이란 등산화 바닥에 덧신는 강철 징이나 못이 박힌 등산 용구를 말한다. 아이젠의 종류를 굳이 구분하자면 통상 4발(원밴드/ 투밴드), 6발, 8발, 12발, 24발 등으로 표현한다. 여기서 발이란 못이나 징같은 뾰족한 부분 수를 말한다. 요즈음은 체인형도 개발돼 자신에게 적합한 선택폭이 넓어진 추세다.
아이젠은 기본적으로 등산화만 신고 걷는 것보다 더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안전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불편은 감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아이젠은 미끄러져서 다치는 위험을 줄여주며 산행을 보다 안전하게 즐기게 해주는 필수장비라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 아이젠도 이제는 진화한다, 유명 브랜드들 경쟁
눈 덮인 길을 운전하기위해서 차량바퀴에 스노우체인을 반드시 설치해야하듯이 눈 쌓인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체인젠을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아이더의 ‘체인젠’은 등산화바닥에 부착해 눈위에서 미끄러지지않도록 도와주는 체인형 아이젠이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돼 쉽게 녹이 슬지않으며 얼음, 바위, 흙길 등 전천후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4만 9000원.
코오롱스포츠의 ‘CHAIN ZEN PRO’는 동절기 아웃도어 활동 시에 눈 위에서 미끄럼을 방지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여성용 제품이다. 탈부착이 쉽고 안정감이 높은 이 제품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녹이 슬지 않고 녹이 생기는 경우에도 표면에만 생기므로 헝겊으로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장시간 산행 후에도 관절 피로감이 적으며 일반 신발에도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고. 가격은 5만3000원.
블랙야크의 ‘스페셜6발’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두개의 버클이 앞뒤를 완벽하게 감싸줘 착용과 탈착이 편리하며 안전을 보장한다. 눈이 달라붙는 스노우 볼 현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안티-스노우패드가 장착돼 있어 보다 안전한 산행을 돕는다고. SS50C 특수강2.2m/m로 중량은 460g, 세로 24cm, 가로 15cm. 사이즈는 프리이며 가격은 20000원.
◇ 아이젠, 자신과 맞는 것이 제일 중요해
아이젠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자신과 맞느냐는 것이다. 집 주변의 낮은 산 위주로 산행한다면 4발톱 원터치 아이젠만으로도 충분하다. 반면 겨울 장거리 종주산행을 즐긴다면 6발톱 이상의 체인젠이 안정적이다.
아이젠을 고를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등산화 크기와 잘 맞는 것을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등산화와 아이젠이 서로 크기가 맞지 않아 장갑을 몇 번씩 벗어가며 아이젠을 재정비한다고 생각한다면 벌써부터 번거롭지 않겠는가.
때문에 사이즈 조정이 가능한지, 잘 벗겨지지 않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다. 또 아무리 좋은 아이젠이라 해도 올바로 착용하지 않았다면 무용지물이므로 사전에 정확한 착용법을 익힐 것을 권장한다.
아이젠은 기본적으로 동계용 중등산화 같은 딱딱한 밑창의 신발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러므로 트레킹화 스타일의 부드러운 소재의 신발이나 운동화에 아이젠을 착용하면 아무리 똑바로 착용해도 아이젠이 돌아가 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아이젠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 가급적이면 편안하고 안정감을 줘야한다. 또한 쉽고 끼고 벗을 수있도록 탈부착이 간편해야 하며 잘 벗겨지지 않아야 한다. 아이젠을 신고 평길에 걸었을 때 앞이나 뒤로 쏠림이 없어야 하는데 이러한 쏠림은 피로감을 가중 시키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등산화와 아이젠의 크기가 맞는 지 꼭 신어보고 결정해야하며 연결고리가 제대로 연결돼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특히 고리 연결부분은 더욱 섬세하게 확인하기를 추천한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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