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다이어트 음료가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국립보건원 연구팀이 밝힌 2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를 자주 먹는 사람들에서 우울증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커피를 마시는 것은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하루 네 잔 커피를 마시는 경우 전혀 마시지 않는 경우 보다 우울증 진단 위험이 1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이어트 음료나 인공감미료가 든 쥬스를 하루 네 잔 혹은 네 캔 마신 사람의 경우에는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3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가 든 다이어트 음료 섭취를 줄이거나 감미료가 들지 않은 커피로 대체하는 것이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다이어트 음료 때문이라고 인과관계를 단언할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9일 미국립보건원 연구팀이 밝힌 2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를 자주 먹는 사람들에서 우울증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커피를 마시는 것은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하루 네 잔 커피를 마시는 경우 전혀 마시지 않는 경우 보다 우울증 진단 위험이 1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이어트 음료나 인공감미료가 든 쥬스를 하루 네 잔 혹은 네 캔 마신 사람의 경우에는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3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가 든 다이어트 음료 섭취를 줄이거나 감미료가 들지 않은 커피로 대체하는 것이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다이어트 음료 때문이라고 인과관계를 단언할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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