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혈액순환 촉진, 목욕 후 피로도 덜해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완벽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여자 연예인들의 체중관리 비법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이 바로 ‘반신욕’이다.
반신욕은 말 그대로 몸의 절반만 욕조 속에 담근 후 하는 목욕법으로, 한의학에서는 보조 요법으로 사용해왔다.
특히 반신욕은 따뜻한 물로 하체를 따뜻하게 덥혀줌으로써 상체와 하체의 체온을 바로잡아 몸 속 냉기를 제거해 신체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부분적인 혈관 확장 효과와 근육 이완 효과가 있다. 또 혈액순환의 개선은 변비해소뿐 아니라 다이어트,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장기언 교수에 따르면 반신욕이란 미온의 탕 속에 명치 이하부분 만을 담그는 목욕법으로, 전신욕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전신욕을 할 때 하반신보다 상반신의 체온이 먼저 높아지고 몸의 표면온도가 먼저 상승해 답답함과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탕 속에 오래 머물지 못할 뿐 아니라 목욕 후 피로가 빨리 오고 혈압이 상승하며 맥박이 빨라지는 등 단점이 있다.
반면 반신욕은 서서히 데워진 혈액이 상반신으로 이동해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며 혈압상승이나 빈맥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피로도가 거의 없으며 20분 이상 입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장기언 교수는 “보통 말초혈관 순환장애는 하지에 더 많은데 반신욕은 하지의 혈액순환을 먼저 좋아지게 하므로 전신의 혈액순환 개선에 이상적이다”고 설명했다.
반신욕을 할 때는 물이 식을 수 있으므로 목욕덮개를 사용하거나 상반신이 춥게 느껴지는 경우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적셔야 반신욕을 오래 즐길 수 있다.
장 교수는 “초보자들은 입욕 중 상반신이 춥게 느껴져 반신욕을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적응될 때까지 참고 견뎌야 하며 참기 어려운 경우는 따뜻한 물을 상반신에 20∼30초간 살짝 끼얹어 적셔주면서 기다리면 서서히 적응이 된다. 적응이 되면 오히려 상반신에 개운함을 느끼게 된다”고 조언했다.
반신욕은 말 그대로 몸의 절반만 욕조 속에 담근 후 하는 목욕법으로, 한의학에서는 보조 요법으로 사용해왔다.
특히 반신욕은 따뜻한 물로 하체를 따뜻하게 덥혀줌으로써 상체와 하체의 체온을 바로잡아 몸 속 냉기를 제거해 신체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부분적인 혈관 확장 효과와 근육 이완 효과가 있다. 또 혈액순환의 개선은 변비해소뿐 아니라 다이어트,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장기언 교수에 따르면 반신욕이란 미온의 탕 속에 명치 이하부분 만을 담그는 목욕법으로, 전신욕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전신욕을 할 때 하반신보다 상반신의 체온이 먼저 높아지고 몸의 표면온도가 먼저 상승해 답답함과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탕 속에 오래 머물지 못할 뿐 아니라 목욕 후 피로가 빨리 오고 혈압이 상승하며 맥박이 빨라지는 등 단점이 있다.
반면 반신욕은 서서히 데워진 혈액이 상반신으로 이동해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며 혈압상승이나 빈맥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피로도가 거의 없으며 20분 이상 입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장기언 교수는 “보통 말초혈관 순환장애는 하지에 더 많은데 반신욕은 하지의 혈액순환을 먼저 좋아지게 하므로 전신의 혈액순환 개선에 이상적이다”고 설명했다.
반신욕을 할 때는 물이 식을 수 있으므로 목욕덮개를 사용하거나 상반신이 춥게 느껴지는 경우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적셔야 반신욕을 오래 즐길 수 있다.
장 교수는 “초보자들은 입욕 중 상반신이 춥게 느껴져 반신욕을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적응될 때까지 참고 견뎌야 하며 참기 어려운 경우는 따뜻한 물을 상반신에 20∼30초간 살짝 끼얹어 적셔주면서 기다리면 서서히 적응이 된다. 적응이 되면 오히려 상반신에 개운함을 느끼게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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