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유형에 따라 인슐린 주사 지속 여부 달라져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당뇨병으로 인해 인슐린 주사를 맞기 시작하면 평생 맞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도 꽤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으로 오랜 기간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 임경호 교수에 따르면 인슐린은 혈액 속에 있는 당분을 생체의 수백억 개의 세포 속에 들어가게 해 연료로 이용하게 하는 필수적인 호르몬으로 췌장의 β-세포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당뇨병의 유형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우선 병원에서 채혈검사를 통해 인슐린의 분비 능력을 파악해야 한다.
검사 결과 췌장에서 이러한 인슐린을 생산·분비하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으로 이때는 인슐린 주사요법이 유일무이한 치료법이다.
반면 ▲과식 ▲운동 부족 ▲비만 등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로 인해 인슐린의 수요량이 많아 유발된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의 경우 처음부터 인슐린 투여가 필요하지 않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은 식사와 운동요법으로 체중을 감량하거나 경구 혈당 강하제를 병용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당뇨병이 호전되지 않거나 임신, 심한 간질환이나 신장 합병증 등에서는 인슐린을 투여해 혈당조절을 해야 한다.
즉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 중 인슐린을 투여하는 환자들의 경우 상황이 호전되거나 혈당조절이 양호하게 된다면 굳이 계속해서 인슐린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는 것.
임경호 교수는 “당뇨병은 인슐린이 모자라서 혈당이 높아진 상태로 수술 등으로 완치되는 병과 달리 고칠 수는 없다. 식사, 스트레스, 운동량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만큼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이 완치되지 않는 병이라 해서 시중에 온갖 당뇨병에 대한 민간요법이 난무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환자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당뇨병은 환자, 보호자들이 당뇨병이 무엇이고 왜 치료해야 하며 어떤 치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져야 한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 임경호 교수에 따르면 인슐린은 혈액 속에 있는 당분을 생체의 수백억 개의 세포 속에 들어가게 해 연료로 이용하게 하는 필수적인 호르몬으로 췌장의 β-세포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당뇨병의 유형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우선 병원에서 채혈검사를 통해 인슐린의 분비 능력을 파악해야 한다.
검사 결과 췌장에서 이러한 인슐린을 생산·분비하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으로 이때는 인슐린 주사요법이 유일무이한 치료법이다.
반면 ▲과식 ▲운동 부족 ▲비만 등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로 인해 인슐린의 수요량이 많아 유발된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의 경우 처음부터 인슐린 투여가 필요하지 않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은 식사와 운동요법으로 체중을 감량하거나 경구 혈당 강하제를 병용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당뇨병이 호전되지 않거나 임신, 심한 간질환이나 신장 합병증 등에서는 인슐린을 투여해 혈당조절을 해야 한다.
즉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 중 인슐린을 투여하는 환자들의 경우 상황이 호전되거나 혈당조절이 양호하게 된다면 굳이 계속해서 인슐린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는 것.
임경호 교수는 “당뇨병은 인슐린이 모자라서 혈당이 높아진 상태로 수술 등으로 완치되는 병과 달리 고칠 수는 없다. 식사, 스트레스, 운동량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만큼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이 완치되지 않는 병이라 해서 시중에 온갖 당뇨병에 대한 민간요법이 난무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환자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당뇨병은 환자, 보호자들이 당뇨병이 무엇이고 왜 치료해야 하며 어떤 치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져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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