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해초 추출 미네랄 보충성분이 무릎 관절염을 앓는 사람이 진통제를 덜 복용하게 돕는다는 전임상시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 미네소타 소재 컨설팅 회사인 Frestedt 사 연구팀이 '영양학저널'에 밝힌 22명의 중등도 이상의 무릎 관절염을 앓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보충제를 12주간 복용한 사람들이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를 덜 복용함에도 보행능이나 무릎 이동성 역시 여전히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효과는 지속되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이 같은 보충제가 진통제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록 조기 연구결과이지만 Aquamin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 같은 해초 보충제가 무릎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에서 진통제 복용을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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