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복합당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암 생존자들이 더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환자들 보다 대장암 재발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다나-파버암연구소 연구팀이 '미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히 과체중 혹은 비만인 환자들에서 이 같은 연관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식사중 탄수화물 섭취를 가장 많이 하는 환자들이 가장 적게 하는 환자들 보다 대장암 재발율이나 사망율이 80% 높고 특히 과체중과 비만인 환자에서는 심지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기 이상의 진행성 대장암을 앓는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는 대장암 환자들이 당분을 덜 먹으라고 단정적으로는 말할 수 없지만 식습관이 대장암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분 부하가 높을 경우 체내 인슐린 생성을 자극 원발 부위에서 전이된 암 세포에서 자연세포괴사과정이 없어지고 암 세포 증식이 증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이 치료 후 계획 수립시 이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하며 이번 연구결과를 확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10일 다나-파버암연구소 연구팀이 '미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히 과체중 혹은 비만인 환자들에서 이 같은 연관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식사중 탄수화물 섭취를 가장 많이 하는 환자들이 가장 적게 하는 환자들 보다 대장암 재발율이나 사망율이 80% 높고 특히 과체중과 비만인 환자에서는 심지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기 이상의 진행성 대장암을 앓는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는 대장암 환자들이 당분을 덜 먹으라고 단정적으로는 말할 수 없지만 식습관이 대장암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분 부하가 높을 경우 체내 인슐린 생성을 자극 원발 부위에서 전이된 암 세포에서 자연세포괴사과정이 없어지고 암 세포 증식이 증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이 치료 후 계획 수립시 이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하며 이번 연구결과를 확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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