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흡연율 2005년 4.5%에서 2012년 6.4%로 오히려 늘어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성인의 흡연율은 조금씩 감소 추세에 있으나 청소년 흡연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중학생의 현재 흡연율(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은 2005년 8%에서 2007년 9.1%으로 증가, 2012년 7.2%로 정체하고 있으며 일반고 역시 2005년 12.2%에서 2012년 11.9%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흡연자에 해당하는 매일 흡연율(최근 30일동안 매일 흡연)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계고를 기준으로 매일 흡연율(전체)은 2005년 4.5%였으나 올해는 6.4%로 조사됐으며 특성화계고의 경우(남학생) 2005년 22.4%에서 2012년 22.8%로 증가했다.
올해의 수치만 살펴보면 일반계고 남학생은 10명 중 1명꼴인 10.2%가 만성흡연자이며 특성화계고 남학생은 10명 중 2명꼴인 22.8%가 매일 흡연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학생의 흡연율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계고 기준으로 2005년 매일 흡연율은 2.1%, 2008년 3.0%에서 2012년 2.2%로 고정돼 있다.
성인에 비해 신체가 미숙한 청소년기의 흡연은 각종 질병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는 “성인에 비해 청소년은 장기가 성숙되는 시기로 독성물질을 함유한 흡연에 더 취약하고 각 장기가 충분히 성장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일찍 흡연을 시작한 사람일수록 폐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성인이 돼서도 금연하기 힘들게 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중학생의 현재 흡연율(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은 2005년 8%에서 2007년 9.1%으로 증가, 2012년 7.2%로 정체하고 있으며 일반고 역시 2005년 12.2%에서 2012년 11.9%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흡연자에 해당하는 매일 흡연율(최근 30일동안 매일 흡연)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계고를 기준으로 매일 흡연율(전체)은 2005년 4.5%였으나 올해는 6.4%로 조사됐으며 특성화계고의 경우(남학생) 2005년 22.4%에서 2012년 22.8%로 증가했다.
올해의 수치만 살펴보면 일반계고 남학생은 10명 중 1명꼴인 10.2%가 만성흡연자이며 특성화계고 남학생은 10명 중 2명꼴인 22.8%가 매일 흡연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학생의 흡연율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계고 기준으로 2005년 매일 흡연율은 2.1%, 2008년 3.0%에서 2012년 2.2%로 고정돼 있다.
성인에 비해 신체가 미숙한 청소년기의 흡연은 각종 질병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는 “성인에 비해 청소년은 장기가 성숙되는 시기로 독성물질을 함유한 흡연에 더 취약하고 각 장기가 충분히 성장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일찍 흡연을 시작한 사람일수록 폐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성인이 돼서도 금연하기 힘들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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