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 당시와 비교해 DNA 불일치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쇠고기 이력제 전면 실시에도 불구하고 도축 당시와 등급과 원산지 등이 다른 쇠고기가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학생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쇠고기 일부도 유통과정에서 원산지나 등급이 뒤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유통업체 쇠고기에 대해 DNA 동일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564건 중 17건의 DNA가 불일치했으며 학교급식 쇠고기는 109건 중 25%인 28건이 불일치했다.
이번 검사 중 학교급식 검사 결과에서는 한우 불일치 15건, 육우 불일치 13건으로 품종에 관계없이 불일치율이 높게 나타났다.
정부는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와 유통과정 투명화를 위해 2009년부터 소의 출생부터 판매까지의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해 문제 발생시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쇠고기 이력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주는 소가 태어나면 개체식별번호를 부여받아 번호가 적힌 귀표를 소에 부착하고 개체식별번호는 전산시스템에서 관리하며 도축되는 모든 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DNA 동일성 검사의 기준 시료를 채취해 보관하게 된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DNA를 분석 결과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DNA 분석 결과와 비교·확인해 일치, 불일치 등 최종결과를 시청 및 구청에 통보해 행정조치 하게끔 돼 있다.
이러한 정부의 쇠고기 관리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식탁에는 도축 당시와는 다른 등급의 쇠고기가 오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제의 정착을 위해 서울시 식품안전과, 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시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급식재료에 대한 점검·검사 및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학교 급식뿐만 아니라 유통 쇠고기에 대한 DNA 동일성 검사를 확대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축산물의 건전한 유통기반을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쇠고기 일부도 유통과정에서 원산지나 등급이 뒤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유통업체 쇠고기에 대해 DNA 동일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564건 중 17건의 DNA가 불일치했으며 학교급식 쇠고기는 109건 중 25%인 28건이 불일치했다.
이번 검사 중 학교급식 검사 결과에서는 한우 불일치 15건, 육우 불일치 13건으로 품종에 관계없이 불일치율이 높게 나타났다.
정부는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와 유통과정 투명화를 위해 2009년부터 소의 출생부터 판매까지의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해 문제 발생시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쇠고기 이력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주는 소가 태어나면 개체식별번호를 부여받아 번호가 적힌 귀표를 소에 부착하고 개체식별번호는 전산시스템에서 관리하며 도축되는 모든 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DNA 동일성 검사의 기준 시료를 채취해 보관하게 된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DNA를 분석 결과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DNA 분석 결과와 비교·확인해 일치, 불일치 등 최종결과를 시청 및 구청에 통보해 행정조치 하게끔 돼 있다.
이러한 정부의 쇠고기 관리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식탁에는 도축 당시와는 다른 등급의 쇠고기가 오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제의 정착을 위해 서울시 식품안전과, 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시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급식재료에 대한 점검·검사 및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학교 급식뿐만 아니라 유통 쇠고기에 대한 DNA 동일성 검사를 확대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축산물의 건전한 유통기반을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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