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규칙적인 운동 하는 남성 아이 잘 낳는다

pulmaemi 2012. 11. 5. 13:07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남성들이 호르몬이 더 건강하고 정자 역시 더 건강 수태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보통 50세가 되면서 정자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바 이 같은 정자의 질을 저하시키는 인자에는 음주와 흡연등이 있다.

따라서 많은 연구팀들이 정자의 질과 생활습관간 연관성에 대해 규명하려고 노력해 온 바 2일 Cordoba 대학 연구팀이 '유럽 Applied Physiology 저널'에 밝힌 3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당히 운동을 하는 남성들이 호르몬이 더 건강하고 성선이 보다 건강한 정자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확증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운동이 호르몬 환경을 개선하고 정자 생성을 자극하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