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엄마의 우울증과 흔히 사용되고 있는 우울증 치료 약물이 아이들에서 언어 발달에 결정적 시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하버드대학 연구팀과 브리티시콜럼비아대학 연구팀 등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 약물로 엄마의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이 모국어에 대한 소리와 모양에 대해 적응하는 아이들의 능력을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료 받지 않은 엄마의 우울증은 이 같은 기간을 길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처음으로 엄마의 우울증과 치료가 아이들에서 언어 발달 시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규명됐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는 이 같은 발달 시기를 당기고 늦추는 것이 아이들의 향후 언어 습득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대체 발달 경로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의문과 기타 다른 의문에 대해 규명할 것이다"라고 또한 밝혔다.
10일 하버드대학 연구팀과 브리티시콜럼비아대학 연구팀 등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 약물로 엄마의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이 모국어에 대한 소리와 모양에 대해 적응하는 아이들의 능력을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료 받지 않은 엄마의 우울증은 이 같은 기간을 길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처음으로 엄마의 우울증과 치료가 아이들에서 언어 발달 시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규명됐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는 이 같은 발달 시기를 당기고 늦추는 것이 아이들의 향후 언어 습득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대체 발달 경로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의문과 기타 다른 의문에 대해 규명할 것이다"라고 또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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