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플라스틱 첨가제인 비스페놀 A가 여성의 생식계를 손상시켜 염색체 손상을 유발하고 유산과 선천성기형 역시 야기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워싱턴주립대학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인체와 유사한 비스페놀 A 농도를 가진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비스페놀 A가 유산과 다운증후군 같은 선천성 기형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저농도의 비스페놀 A를 지속적으로 하루 한 번 임신중인 원숭이에게 투여한 결과 난자 발달의 조기 단계에서 난자 세포가 적절하게 분화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잘못된 수의 염색체를 가진 수태된 난자는 거의 항상 완전히 성숙하지 못해 결국 자연 유산이 되거나 선천성기형을 가지게 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비스페놀 A를 투여한 결과 태아 난자가 난포속에 적절하게 쌓이지 못해 임신 3기 추가적 후유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스페놀 A 노출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통해 자연 유산과 선천성 기형을 줄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27일 워싱턴주립대학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인체와 유사한 비스페놀 A 농도를 가진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비스페놀 A가 유산과 다운증후군 같은 선천성 기형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저농도의 비스페놀 A를 지속적으로 하루 한 번 임신중인 원숭이에게 투여한 결과 난자 발달의 조기 단계에서 난자 세포가 적절하게 분화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잘못된 수의 염색체를 가진 수태된 난자는 거의 항상 완전히 성숙하지 못해 결국 자연 유산이 되거나 선천성기형을 가지게 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비스페놀 A를 투여한 결과 태아 난자가 난포속에 적절하게 쌓이지 못해 임신 3기 추가적 후유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스페놀 A 노출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통해 자연 유산과 선천성 기형을 줄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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