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어릴 적 정서적 방임을 당한 사람들이 향후 어른이 되서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 적 정서적 방임을 당한 아이들이 정신적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21일 러쉬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아이들이 성인기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5세 이전 치매가 발병하지 않은 1040명을 대상으로 3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257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192명은 뇌 생검상 뇌졸중 증후를 보인 가운데 연구결과 어릴 적 정서적 방임을 당한 사람들이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양상은 당뇨병과 신체활동, 불안증, 심장장애 같은 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같이 유지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어릴 적 외상을 당한 경험 같은 인자들이 나이들어 흔한 만성질환과 정신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과거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 적 정서적 방임을 당한 아이들이 정신적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21일 러쉬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아이들이 성인기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5세 이전 치매가 발병하지 않은 1040명을 대상으로 3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257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192명은 뇌 생검상 뇌졸중 증후를 보인 가운데 연구결과 어릴 적 정서적 방임을 당한 사람들이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양상은 당뇨병과 신체활동, 불안증, 심장장애 같은 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같이 유지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어릴 적 외상을 당한 경험 같은 인자들이 나이들어 흔한 만성질환과 정신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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