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어린이·청소년 휴대전화 이용 가이드라인 제정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성인에 비해 휴대폰 전자파에 더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되도록 휴대폰 사용을 삼가야 한다. 또 수면이나 휴식을 취할 때는 몸으로부터 가급적 휴대폰을 멀리 놔야 한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파를 줄이는 휴대전화 이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현행 국내 휴대전화 전자파 기준이 국제기준보다 엄격하기 때문에 전자파 유해성을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은 추가적으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전자파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휴대전화 사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는 전자파에 더 약하고 해로울 수 있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는 전자파 인체영향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의 전자파는 우리 몸에 가까울수록 흡수되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머리에서 5mm만 띄어도 전자파 흡수가 반 이상 줄어든다. 때문에 통화할 때는 휴대폰을 얼굴에서 조금 떼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 흡수되는 전자파 역시 통화시간이 길수록 많아지게 되므로 통화는 짧게 할수록 좋고 부득이하게 통화가 길어질 경우 얼굴의 한쪽 면으로 통화하는 것보다 얼굴의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가며 통화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음성으로 통화하는 것보다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면 얼굴에서 휴대폰이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더 안전하며 이어폰 마이크 등 핸즈프리를 사용하게 되면 휴대폰과의 거리가 멀어져 머리에 흡수되는 전자파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또 휴대폰을 연결해 주는 기지국과의 거리가 멀어져 휴대폰의 수신 신호가 약해지면 휴대폰은 전자파를 더 많이 발생하게 되며 잠을 잘 때나 휴식을 취할 때는 가급적 우리 몸으로부터 멀리 떼어 놓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파 차단제품들은 효과를 인증받은 것이 없으므로 안전하다고 섣불리 믿어선 안된다.
한편 방통위는 어린이·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초·중·고교 일선 교사들이 학생지도에 가이드라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파를 줄이는 휴대전화 이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현행 국내 휴대전화 전자파 기준이 국제기준보다 엄격하기 때문에 전자파 유해성을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은 추가적으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전자파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휴대전화 사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는 전자파에 더 약하고 해로울 수 있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는 전자파 인체영향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의 전자파는 우리 몸에 가까울수록 흡수되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머리에서 5mm만 띄어도 전자파 흡수가 반 이상 줄어든다. 때문에 통화할 때는 휴대폰을 얼굴에서 조금 떼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 흡수되는 전자파 역시 통화시간이 길수록 많아지게 되므로 통화는 짧게 할수록 좋고 부득이하게 통화가 길어질 경우 얼굴의 한쪽 면으로 통화하는 것보다 얼굴의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가며 통화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음성으로 통화하는 것보다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면 얼굴에서 휴대폰이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더 안전하며 이어폰 마이크 등 핸즈프리를 사용하게 되면 휴대폰과의 거리가 멀어져 머리에 흡수되는 전자파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또 휴대폰을 연결해 주는 기지국과의 거리가 멀어져 휴대폰의 수신 신호가 약해지면 휴대폰은 전자파를 더 많이 발생하게 되며 잠을 잘 때나 휴식을 취할 때는 가급적 우리 몸으로부터 멀리 떼어 놓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파 차단제품들은 효과를 인증받은 것이 없으므로 안전하다고 섣불리 믿어선 안된다.
한편 방통위는 어린이·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초·중·고교 일선 교사들이 학생지도에 가이드라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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