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심방세동이 발병한 75세 이상 여성들이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2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덴마크 연구팀이 밝힌 8만7202명의 비판막성심방세동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자중 51.3%인 4만4744명이 여성인 가운데 연구결과 여성의 경우에는 75세 이전에는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반면 75세 이상인 경우에는 연구시작 1년 후 뇌졸중 발병 위험이 2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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