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편두통 발병과 연관된 X 염색체 상 새로운 유전자 영역이 규명됐다.
5일 Griffith 헬스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 왜 여성들에서 편두통 발병율이 더 높은지가 설명 가능해졌다.
여성들은 두 개의 X 염색체를 갖는 반면 남성들은 각각 한 개 씩의 X 염색체와 Y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 바 여성들이 편두통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체 인구의 약 12% 가량이 편두통을 앓고 있는 바 비록 일부 치료법이 편두통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이 같은 치료법이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이지 않고 일부 부작용도 유발할 수 있어 새로운 편두통 치료법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의미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여성·유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공수정' 통해 태어난 아이들 임신 후유증 위험 높아 (0) | 2012.06.07 |
---|---|
‘콜록콜록’ 여름 감기(?)…초여름 뇌수막염 주의보 (0) | 2012.06.07 |
임신중 담배 피면 아이들 '폐' 건강 평생 악영향 (0) | 2012.06.04 |
자궁경부 0기암 발병↑···젊은층 예방실천률 낮아 (0) | 2012.06.01 |
‘월경과다’ 혹시 나도…자궁근종 의심해봐야 (0) | 2012.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