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임신중 담배를 피는 여성들의 아이들이 자폐계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미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이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지에 밝힌 63만398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흡연을 하는 여성들이 아스퍼거질환 같은 고기능자폐증을 앓는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8세경 총 3315건의 자폐계질환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임신중 흡연을 한 여성의 아이들이 이 같은 자폐계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들에서 자폐계 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중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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