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

'술·담배' 끊고 '규칙적 운동+ 건강한 식습관' 뇌졸중 예방

pulmaemi 2009. 2. 21. 08:13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2만명 가량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과일과 채소를 적게 먹는 것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습관을 개선하고 적당한 음주를 하고 담배를 끊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조그만 생활습관 변화로도 뇌졸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네 가지 건강한 생활행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 100명당 2명 가량에서 뇌졸중이 발병하는데 비해 이 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서는 6명 가량에서 뇌졸중이 발병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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