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13세 이상 서울시민들이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복지서비스로 건강을 1위로 꼽았다.
서울시는 29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통계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및 사망원인통계 등을 분석한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건강’을 발표했다. 조사는 만 13세 이상 46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은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로는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 39.6%를 1위로 꼽았고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은 역시보건의료시설이 21.1%로 가장 많았다.
또한 19세 이상 서울시민은 건강관리 방법으로 중등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보다는 걷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상 서울시민 중 중등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실천한 시민은 18.6%에 불과한 반면 1회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시민은 55.7%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 중 30~40대 연령층의 건강관리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해 건강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에서 남자는 한번 술자리에서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을 연령별로 보면 40대 18.1%와 30대 17%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또한 ‘현재 흡연을 하고 있다’는 연령층도 30대 29.8%와 40대 26.3%가 높았으며 평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는 응답에서도 30대가 34.3%로 가장 높았고 40대 32.3%가 뒤를 이어 다른 연령대보다 정신건강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 5일 이상 1회 30분 이상씩 걷는다’에 30대 51.5%와 40대 52.1%가 19~29세 62.1%, 50대 58.1%, 60대 59.7% 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다른 연령층보다 운동량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서울지역의 총 사망자는 4만129명으로 하루 평균 1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 원인으로는 암 1만2122명 30.2%이 1위를 차지했고 뇌혈관 질환 3882명 9.7%, 심장 질환 3298명, 8.2%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29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통계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및 사망원인통계 등을 분석한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건강’을 발표했다. 조사는 만 13세 이상 46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은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로는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 39.6%를 1위로 꼽았고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은 역시보건의료시설이 21.1%로 가장 많았다.
또한 19세 이상 서울시민은 건강관리 방법으로 중등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보다는 걷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상 서울시민 중 중등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실천한 시민은 18.6%에 불과한 반면 1회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시민은 55.7%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 중 30~40대 연령층의 건강관리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해 건강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에서 남자는 한번 술자리에서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을 연령별로 보면 40대 18.1%와 30대 17%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또한 ‘현재 흡연을 하고 있다’는 연령층도 30대 29.8%와 40대 26.3%가 높았으며 평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는 응답에서도 30대가 34.3%로 가장 높았고 40대 32.3%가 뒤를 이어 다른 연령대보다 정신건강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 5일 이상 1회 30분 이상씩 걷는다’에 30대 51.5%와 40대 52.1%가 19~29세 62.1%, 50대 58.1%, 60대 59.7% 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다른 연령층보다 운동량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서울지역의 총 사망자는 4만129명으로 하루 평균 1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 원인으로는 암 1만2122명 30.2%이 1위를 차지했고 뇌혈관 질환 3882명 9.7%, 심장 질환 3298명, 8.2%이 뒤를 이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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