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10일 핀랜드 국립보건원 연구팀이 밝힌 1만863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나쁜 수면습관과 삶에 대한 불만족 모두 유전적 성향을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그러나 수면습관과 삶에 대한 불만족의 유전적 소인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자체가 뇌와 감정및 정서에 영향을 미쳐 삶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975년 시작 1981년까지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1975년 당시 참여자의 9%가량이 삶에 대한 불만족을 보인 바 이 같은 사람들이 1981년에도 삶에 대해 불만족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면의 질은 양 기간에 걸쳐 악화되지 않았다.
반면 1975년 당시 잠을 잘 못 잔다고 답했던 사람들이 1981년 자신의 삶에 대해 불만족할 위험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나쁜 수면습관이 삶의 질이 삶에 대한 불만족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블로그 가기 http://bunnygirl.mdtoday.co.kr
관련기사
▶ 수면무호흡증 과체중, '체중 적극적으로 빼면 증상 개선'
▶ 하루종일 앉아 일하는 현대인, '수면무호흡증' 경보
▶ 뚱뚱하지 않아도 '수면무호흡증' 간손상·당뇨병 유발
▶ 양한방 복수면허 소지자, 한 의료기관서 두가지 진료
▶ 하루 7시간 이하 수면 '감기' 걸릴 위험 3배
▶ 수면중 다리 달달 떠는 '하지불안증후군' 운동으로 극복
'정신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아태지역서 성생활 만족도 최하 (0) | 2009.02.13 |
---|---|
[링크]사이코패스(psychopath)에 대하여 (0) | 2009.02.10 |
수면 시간 부족하면 ‘뚱보’ 된다 (0) | 2009.02.06 |
자살기도후 '악몽' 자살기도 재발 위험 5배 (0) | 2009.02.05 |
지난해 밀수된 마약 768억어치 적발 (0) | 2009.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