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운동과 비만예방, 금연 등 건강한 5가지 생활습관을 지키면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덴마크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3~97년에 암 기왕력이 없는 50~64세 남녀 5만 5,48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5가지 생활습관(적당한 운동, 적당한 허리둘레, 금연, 적당한 음주, 건강한 식생활)과 대장암의 관련성을 평가해 보았다.
9.9년간(중앙치) 추적한 결과, 678명이 대장암으로 진단됐다. 교란인자를 조정한 후 등록 당시 5개 생활습관이 1개 늘어날 때마다 대장암 위험은 11% 낮아졌다.
또 참가자 전원이 5개 생활습관을 지킨 경우 대장암의 23%는 예방가능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그 효과는 특히 결장암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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