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 74%는 '가정주부' 해당돼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324만명에 달하는 30대의 세대원과 피부양자는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18일 이같이 밝히며 이는 일반검진 대상자를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 및 만40세 이상의 세대원과 피부양자로 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에 따르면 공단에서는 40세 미만의 세대원과 피부양자를 제외한 사유에 대해 건강검진 목표는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이 유발하는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질환으로서 40세 이상에서 질환발견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특성에 기초해 결정됐다고 답했다.
그러나 막상 검진결과를 살펴보면 30대에서도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 의심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1차 검진 결과 35~39세의 10%가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 의심자로 2차 검진 대상자가 됐고 30~34세도 7%가 2차 검진 대상자가 됐다고 주 의원은 설명했다.
30대 중에서 건강검진에서 제외되는 324만명 중에서 74%인 240만명은 대부분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가정주부에 해당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 의원은 "검진의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하면서 정작 시간적 여유가 있어 검진받기가 수월한 가정주부들을 제외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현행 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6조에서 정하고 있는 건강검진대상자의 규정에서 40세 이상을 30세 이상으로 개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18일 이같이 밝히며 이는 일반검진 대상자를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 및 만40세 이상의 세대원과 피부양자로 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에 따르면 공단에서는 40세 미만의 세대원과 피부양자를 제외한 사유에 대해 건강검진 목표는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이 유발하는 심․뇌혈관질환과 만성질환으로서 40세 이상에서 질환발견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특성에 기초해 결정됐다고 답했다.
그러나 막상 검진결과를 살펴보면 30대에서도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 의심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1차 검진 결과 35~39세의 10%가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 의심자로 2차 검진 대상자가 됐고 30~34세도 7%가 2차 검진 대상자가 됐다고 주 의원은 설명했다.
30대 중에서 건강검진에서 제외되는 324만명 중에서 74%인 240만명은 대부분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가정주부에 해당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 의원은 "검진의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하면서 정작 시간적 여유가 있어 검진받기가 수월한 가정주부들을 제외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현행 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6조에서 정하고 있는 건강검진대상자의 규정에서 40세 이상을 30세 이상으로 개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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