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사춘기 이전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아이들이 뼈가 약해질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MCG's Georgia Prevention Institute 연구팀이 밝힌 거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140명의 과체중인 7-11세 연령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증후를 보이는 아이들의 30%가 골질량이 4-5% 적고 골강력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형 당뇨병은 최근 아이들에서 점점 더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바 주로 운동 부족과 비만과 연관되어 잇다.
18일 MCG's Georgia Prevention Institute 연구팀이 밝힌 거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140명의 과체중인 7-11세 연령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증후를 보이는 아이들의 30%가 골질량이 4-5% 적고 골강력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형 당뇨병은 최근 아이들에서 점점 더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바 주로 운동 부족과 비만과 연관되어 잇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골격 골절과 소아비만이 연관되어 있다는 단서를 처음으로 찾게 됐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록 과체중인 아이들이 정상체중인 아이들 보다 뼈질량이 더 많지만 그 들의 큰 신체사이즈를 보상할 정도로 뼈 질량이 크지는 않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과체중인 모든 사람들이 뼈가 약하다고 단순하게 말할수는 없으며 아마도 체지방 분포가 뼈가 약한 것과 더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라고 밝히며 "내장 지방이 많을 수록 뼈 질량이 적은 반면 체내 지방이 고루고루 분포시 뼈 질량이 높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합적으로 과도한 복부 지방이 당뇨병 전구질환이 있는 사람들에서 뼈가 약해지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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