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독버섯주의보 발령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여름철을 맞아 산에서 야생 독버섯을 식용으로 잘못 알고 먹다가 치명적인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독버섯주의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 중 야생 식용버섯은 능이버섯, 까치버섯, 흰굴뚝버섯, 송이버섯, 외대덧버섯 등 80여종에 달하지만, 식용버섯과 모양이 유사한 독버섯도 검은쓴맛그물버섯, 굽은외대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싸리버섯, 광대버섯 등 30여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식용버섯 채취가 집중되는 시기인 장마가 끝나는 무렵부터 초가을에 독버섯을 식용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03~2009년까지 최근 7년간 독버섯 중독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총 89명이 야생 독버섯을 먹고 중독돼 13명이 숨졌다.
주의해야할 독버섯으로는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 숲에서 자생하는 개나리광대버섯과 독우산광대버섯, 소나무 아래서 자생하는 검은쓴맛그물버섯이나 황금씨그물버섯 등이다.
흔히 약용으로 이용하거나 열매를 식용하는 나무 주변의 버섯류는 모두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들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독버섯 중독사고 발생시에는 일반적인 경험적 치료나 민간요법은 삼가고 즉시 의료기관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 갈 때 에는 의사가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중독환자나 보호자는 먹었던 독버섯을 반드시 가져가도록 한다.
농진청 농업미생물팀 서장선 팀장은 “독버섯은 색깔이 화려하고 벌레가 먹지 않으며 은수저를 대면 검게 변한다는 것 등은 잘못된 상식”이라며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따로 없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함부로 야생버섯을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 중 야생 식용버섯은 능이버섯, 까치버섯, 흰굴뚝버섯, 송이버섯, 외대덧버섯 등 80여종에 달하지만, 식용버섯과 모양이 유사한 독버섯도 검은쓴맛그물버섯, 굽은외대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싸리버섯, 광대버섯 등 30여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식용버섯 채취가 집중되는 시기인 장마가 끝나는 무렵부터 초가을에 독버섯을 식용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03~2009년까지 최근 7년간 독버섯 중독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총 89명이 야생 독버섯을 먹고 중독돼 13명이 숨졌다.
주의해야할 독버섯으로는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 숲에서 자생하는 개나리광대버섯과 독우산광대버섯, 소나무 아래서 자생하는 검은쓴맛그물버섯이나 황금씨그물버섯 등이다.
흔히 약용으로 이용하거나 열매를 식용하는 나무 주변의 버섯류는 모두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들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독버섯 중독사고 발생시에는 일반적인 경험적 치료나 민간요법은 삼가고 즉시 의료기관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 갈 때 에는 의사가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중독환자나 보호자는 먹었던 독버섯을 반드시 가져가도록 한다.
농진청 농업미생물팀 서장선 팀장은 “독버섯은 색깔이 화려하고 벌레가 먹지 않으며 은수저를 대면 검게 변한다는 것 등은 잘못된 상식”이라며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따로 없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함부로 야생버섯을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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