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과거 진행된 많은 연구결과 운동이 기분을 좋게 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화가 나는 감정에 운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알려진 바가 없어 왔다.
그러나 7일 미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이 남성에서 화를 다스리게 하는데 긍정적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아스피린이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것 처럼 운동이 화가 나는 기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초기 단계의 이 같은 연구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운동이 화가 나는 감정을 예방하고 줄이는 기전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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