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

‘미래세대’ 노무현을 가슴에 품다

pulmaemi 2010. 1. 15. 15:24

 
‘미래세대’ 노무현을 가슴에 품다
조회수 : 3184
등록일 : 2010.01.13 13:45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역이 될 젊은 세대의 가슴속에 추모하고

 계승해야 할 지도자로, 또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희망이자 미래로 자리

잡았습니다.

‘G세대’로 표현되는 미래세대는 ‘100년간 우리나라의 가장 훌륭한 인물’이자

‘미래형 인재의 본보기’로 노무현 대통령을 꼽았고, 대학생들은 가장 선호하는

정치인 1위로 선정했습니다. 또 다른 미래의 주역인 10대 청소년들은 가장 잊지

못할 인물로 기억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몸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꿈과 삶, 뜻과 지향은 미래세대의

 가슴속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G세대 ‘100년간 우리나라의 가장 훌륭한 인물’ 1위

‘G세대’로 표현되는 20대 젊은이들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인

물 1위로 노무현 대통령을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조선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조사결과라는 점과, '미래세대'로

지칭되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해 태어나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

국에 진입한 2000년대 글로벌마인드를 갖추고 자란 세대의 인식이라는 점에서 관

심을 끌었습니다.

한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꿈과 삶, 그의 철학에 대해 깊

은 공감을 표시한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

(12.7%)과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11.9%)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했습니다.

다가올 100년을 이끌어 갈 미래형 인재형의 본보기로도 노무현 대통령이 10.5%로

2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피겨스케이팅 스타인 김연아선수가 1위(12.1%)였습니다.

대학생 ‘가장 선호하는 정치인 1위’

지난해 10월 한국대학신문이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 재학생 1,700여명을 대상

으로 조사한 분야별 선호도 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인 중 1위로 선정됐

습니다. 노 대통령은 10.6%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다음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8.3%), 김대중 대통령(8.1%)의 순이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가장 존경하는 한국인' 조사에서도 오지탐험가 한비야씨(9.4%), 안

철수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8.1%)에 이어 3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10대 '가장 잊지 못할 인물'로 평가

교육회사인 천재교육이 지난해 12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인물과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61%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습니다.

 2위는 김연아 선수(23%)였습니다. 이슈 및 사건에 대한 조사에서는 노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가 신종플루에 이어 두 번째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신문> 10대 세계뉴스 인물, <보스턴글로브> '올해의 사진'

해외 언론도 노 대통령의 서거에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중국통신사 중 하나인 <중국신문>은 세계뉴스 인물 3위로 노 대통령을 선정했습

니다. <중국신문>은 선정이유에서 "노 대통령이 한국정치에 깊은 생각거리를 남

겼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보스턴글로브의 인터넷판인 보스턴닷컴은 각 나라별 올해의 사진을 선정

하면서 한국관련 사진으로 노 대통령의 시청앞 노제 사진을 실었습니다.

국내 언론의 경우 연합뉴스가 2009년 화제의 인물 1위로, <시사IN> <위클리경향>

은 올해의 인물로 노 대통령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보스턴닷컴이 2009년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한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 서울시청앞 노제 모습







   
촌평 31
미카엘라 2010.01.13 17:48
가슴 뿌듯한 기사입니다.
젊은세대가 그렇게 생각한다니 정말 기분 좋습니다.
헌데 조선일보는 이 조사결과를 얼마나 성실하게 보도할지 모르겠습니다.

아, 그런데 이럴수록 다시 그리워지는 분, 정말 그립습니다.
저 노제 가운데서 울던 제가 보이는 듯 합니다.
연결고리 2010.01.13 18:01
제심장에만 들어와 계신게 아니군요.
어린 청년들 가슴에 뜨겁게 자리하고 계시다니 가슴이 벅찹니다.
항상 대통령님과 함께 매순간 뜨겁게 살겠습니다.
manjae 2010.01.13 18:05
가슴시리게보고싶은 님 가슴깊이묻고가렵니다 항상가슴저깊이 묻고서슬픔을달래고삼니다
윗세오름 2010.01.13 18:08
오늘 JP가 세종시와 관련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엉뚱한 사람"으로 표현했네요.
전국의 균형발전을 도모한 일이 나이드신 JP는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제일 수혜를 받을 지역이 어딘지 충청출신 양반이 모르는거 보면 나이 많이 드셨구나 생각드네요. 씁쓸한 말년 안되길 바라겠지만 잘될지 쯔즛...
극락왕생하소서 2010.01.13 18:19
노무현 대통령님은 왜 그렇게 진리셨습니까 . 가슴이 울컥 울컥 뛰고 눈을 크게 뜨게되고 코 구멍이 넓어지고 침을 자주 삼키게 됩니다. 뵙고 싶고 악수하고 싶고 대화하고 싶습니다.
goldguy 2010.01.13 18:24
왜 글만 읽어도 눈물이 날가요???
차칸늑대 2010.01.13 21:21
전 세계에서 인정하고, 역사에기록하는데
지금 이 나라에서만
진실이 뭍혀 보이지를 않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바인 2010.01.13 21:32
무언가를 재임중에 남겨야겠다는 이명박의 과시광(誇示狂)기가 노무현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먼 훗날의 균형된 발전을 도모코자 여야가 마련한 입법을 뒤 엎으려는 의도는 전 대통령의 치적을 까뭉개고 자기의 공적을 눈으로 보이는 것으로 남기려는 철저히 정치적인 것임에도 마치 국민이 우매한냥 우습게 보기 때문이다. 허나 설사 강행한다해도 노무현 대통령의 대한민국과 미래의 국민에게 호소하려하고 사랑했던 기억은 역사가 유구히 흘러도 영원하리란 믿음에는 변함이 없으리라!!!
천상촌놈 2010.01.13 21:37
당연하죠..이 나라가 올바르게 가려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qntkstkskdl 2010.01.13 22:22
당연한 말씁니다.저는 정치가 뭔지 노무현대통령님으로부터 배웠습니다.
이나라가 앞으로 10년정도는 고생을 죽도록 해봐야 진실을 알수가있습니다.
국민들은 무지에서 선택한 선거에서 빈곤청으로 전략하겠죠?
종자기 2010.01.13 22:41
한국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참으로 흐뭇합니다.
Armada 2010.01.13 22:53
노 전대통령 노제때 사진을 보니 다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비록 지금은 어두운 상황이지만, 그분이 남긴 모습에 따라 한국의 정치는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티 2010.01.14 01:10
나 또 우네...당신에 관해서는 오로지 그저 눈물이 모든 걸 앞서네...사랑합니다..
재현지양 2010.01.14 03:45
세상보는 눈,역시 젊은 세대가 발전지향적이고,가치 중심적이다.
oneself 2010.01.14 06:09
아...또 눈물이... 젊은세대는 무지한 지난세대와는 다를거라 기대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으로 인해 정치에 등돌리지 않고 국민들의 의한 확실한 민주주의가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저도 변했으니까요.
하루이야기네 2010.01.14 08:56
또 가슴이 아려오고 아직도 마르지 않은 눈물이..
한파랑 2010.01.14 09:11
이름만 들어도 언제나 가슴이 찡해옵니다,,,뒤를 따르겠습니다!
wona5004 2010.01.14 09:12
우리의 가슴에서 영원히 함께 하실 가장 애절하게 사랑하고 존경하고 그립고 보고싶은 대통령 노무현..
그 누구에게든 자신 있게 말할수 있어요...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ENVY. 2010.01.14 09:20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꼭 바꾸겠습니다.
노사모사랑해요 2010.01.14 09:22
영원히 살아계신분이십니다.
노짱님 하늘에서도 행복하게 웃으시고 계시죠
태양을향해 2010.01.14 10:33
다시 마음이 울컥하네요
소시민 중 1명 2010.01.14 12:13
친일 찌라시일보가 조사해서 발표했다니 더 의미가 있는것 같네요.
우리 모두 노통님의 뜻을 계승하여 이 땅에 진정으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그날까지 매진하고 맡은 분야에서 각자 노력하는
사람이 됩시다. 아~~~자.
들에핀꽃 2010.01.14 19:01
친일 찌라시일보가 조사해서 발표했다니 더 의미가 있는것 같네요.
우리 모두 노통님의 뜻을 계승하여 이 땅에 진정으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그날까지 매진하고 맡은 분야에서 각자 노력하는
사람이 됩시다. 아~~~자. (2)

노무현 대통령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깐따삐아 2010.01.14 21:44
존경하고 사랑하는대통령 노무현대통령~
하늘빛사랑 2010.01.14 21:59
정말 글만 읽어도 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그 분의 뜻을 우리 이십대들이 잘 기억해 주길 바랍니다.
얀웬리 2010.01.15 08:19
참... 또 아침부터 가슴 먹먹하게 하네....
보고싶어 죽겄습니다
행복한총통 2010.01.15 08:32
우리나라의 미래는 든든합니다.G세대가 존경할 만한 대통령을 우리가 만들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낍니ㅏ.
졸졸시냇물 2010.01.15 10:21
사진을 보는 순간 어제의 일인것 같습니다
노자와장자 2010.01.15 10:31
눈물이 언제 마를수 있을까....그냥 좋은 사람...그런사람이 많은 세사이 왔으면 ......올해 내린 눈처럼...박석이 깔린 자리에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그냥..한사람 2010.01.15 11:32
아직도 마음이 찡~합니다.
아직도 눈물이 핑~돕니다.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 영원히~
정겨운칭구 2010.01.15 12:31
저 처럼 베이비붐세대가 아닌 젊은 G세대들의 가슴속에서도
우리대통령님이 함께하신다니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는듯합니다.
언제나 정의롭고자 하셨던 당신은 우리들의 등불입니다.
한나라 지도자의 도덕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시대의 문화(도덕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