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

양산에서 혼신을 다해 까부시는 유시민 전 장관

pulmaemi 2009. 10. 23. 13:13

(서프라이즈 / 거다란 / 2009-10-23 11:40)




22일 양산 중부동 송인배 후보 유세 현장. 어! 유시민 전 장관님이시네. 오늘 송인배 캠프 일정엔 안보였는데. 갑자기 오셨다죠. 만사 제쳐두고 오신 그 맘 알 것 같습니다. 




유세대열에서 열심히 몸을 흔드십니다. 근데 좀 더 눈에 띄시죠. 같은 2번도 몸을 약간 꺽어서 표현하시고. 




이런 익살스런 모습도. 어찌할 바를 몰라 서 있는 다른 분들 모습과 대조되어 더 재밌네요. 




뒤에서 봐도 눈에 확 띄네요. 유시민 전 장관 오늘 제대로 까불기로 작정을 하신 듯 합니다.




오후엔 송인배 후보 사무소 앞에서 유세가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유시민 전 장관의 온 몸을 던진 까불기가 이어집니다. 차 높에 맞춰 몸을 팍 낮추시고.




뒤에서 보니 이런 엉거주춤한 모습. 




차가 높으면 이젠 껑충 뛰어주시고.

포토 이미지 전혀 신경 안쓰십니다. 유권자의 눈에만 든다면야.




여러가지 시도하십니다. 교통정리도 하시고.




그러다보니 힘드시죠? 옆으로 나와 잠시 얼굴을 닦으시고.





팬들 만나면 얘기 나누고 포즈도 취하시고. 여기서도 익살스런 모습 잊으시지 않고. 그런데 까불기도 전염이 되나요? 옆에 다른 분도 같이 까불고 계십니다.





유권자 앞에서만 까부나요? 자원봉사자들 앞에서도 쇼맨쉽을 발휘하십니다. 똑같으면 재미없죠. 이번에 가위손춤을. 역시 전염디는 거 맞죠. 다른 한 분이 또 옆에서 같이 까불어 주시고. 유시민 전 장관님 덕분에 송인배 사무소에 한바탕 큰 웃음이 지나갔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님 오늘 왜 이렇게 까부시나요?

양산에서 한나라당은 큰 벽입니다. 이 벽을 깨부술려면 할 수 있는 무슨 도움이든 보태야겠죠.  "니가 살기 위해서 뭘 했는데." 선덕여왕의 덕만이 천명 공주에게 준 가르침입니다. 덕만은 살기위해 빌고 또 빌고 빌었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님 송인배 후보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몸짓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악다구니를 쓰고 까불었다면 노무현 대통령이 과연 죽었을까요? 유시민 전 장관의 몸짓을 보니 그러 회한이 떠오릅니다. 유시민 전 장관님 우리가 좀 더 악다구니를 쓰고 까분다면 송인배를 양산에서 살려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혼신의 몸짓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http://geod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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