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적당한 체중 감량이 무릎 골관절염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밝힌 45세 이상의 1480명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이 체중을 단 5% 만 줄여도 무릎골관절염이 발병할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연구결과 비만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바는 있지만 관절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알려진 바가 없어 온 바 이번 연구결과 비만이 관절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중략)
연구팀은 "그러나 체중을 줄일 경우 골관절염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고 골관절염과 연관된 통증과 장애 역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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