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가벼운 신체활동도 뇌를 젊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 Network Open'지에 밝힌 2354명의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벼운 신체활동이 뇌 노화 증후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 뇌는 60세 경에는 연간 약 0.2% 가량 용적이 줄고 과도하게 뇌 위축은 인지장애와 연관이 있다.
연구결과 가벼운 신체활동을 한 시간 더 하는 것이 뇌 용적이 0.22% 늘어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벼운 걷기 운동 등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매일 10-19분 할 경우 하루 10분 이하 할 시 보다 뇌 용적이 0.29%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제로 매일 가벼운 강도의 신체활동을 1시간 더 할 경우 뇌 노화를 1.1년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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