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 철은 적절 반면 칼슘과 비타민 부족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폐경기 여성은 인과 철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들의 섭취량이 권장섭취량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 B2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와 유한대 식품영양학 박희정 교수는 2010년부터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 했다고 최근 밝혔다.
분석대상은 조사 응답자 1만7476명 중에서 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에 참여하고, 45세 이상 폐경 후 여성 대상자이면서 열량 섭취가500~5,000 kcal인 총 1131명으로 선정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경 후 여성은 단백질, 비타민 A, 인, 철의 섭취 상태가 양호하였다. 그러나 칼슘의 경우 영양이 부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폐경 후 여성에서 칼슘 섭취에 대한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비타민 B2의 경우에도 부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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