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애모리대학 연구팀이 '미심장학회저널'에 밝힌 방글라데시 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칼슘과 마그네슘을 마시는 물에 추가하는 것이 이 같은 미네랄이 결핍된 물을 마시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서 혈압을 낮추는 실질적인 방법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글라데시 해안지역 일부 지역은 지하수에 바닷물 유입으로 인해 마시는 물 속 염도는 높아 혈압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칼슘과 마그네슘도 더 풍부해 이로 인해 염분의 혈압 높이는 악영향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칼슘과 마그네슘을 마시는 물에 추가하는 것의 혈압을 낮추는 효과는 크지는 않지만 차이를 내기에는 충분한 바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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