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체중이 많이 나갈 수록 피부질환인 건선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이 'PLOS Medicine'지에 밝힌 75만342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체질량지수가 한 단위 높을 수록 건선 발병 위험이 9%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선 발병과 체중과의 연관성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불확실하지만 아마도 지방이 염증신호물질과 호르몬을 분비 건선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추가 연구를 통해 정확한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통한 예방적 치료적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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