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비타민C가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중환자실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헬싱키대학 연구팀이 'Nutrient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비타민C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기간을 평균 8% 가량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명을 대상으로 한 18종의 임상시험중 심장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13종을 추려 이 중 1766명을 대상으로 한 총 12종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C를 투여하는 것이 중환자실 입원 기간을 평균 7.8%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중 여섯 종의 임상시험 분석 결과 하루 1-3 그램 비타민C를 투여하는 것이 중환자실 입원 기간을 평균 8.6%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이 인공호흡기를 24시간 이상 필요로 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비타민C가 인공호흡기 필요 시간을 18.2%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C가 비싸지 않은 점을 감안시 중환자실 체류 시간 8% 단축은 매우 의미있어 연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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