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무릎인공관절수술 10건중 8건, 골반인공관절술 10건중 6건이 최소 25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생각했던 것 보다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호주와 핀랜드, 덴마크,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6개국내 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15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골반 인공관절술 후 89%, 70%, 58%가 각각 15년후, 20년후 25년 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탈 무릎 인공관절술과 부분 무릎 인공관절술은 각각 93%/90%/82%, 77%/72%/70% 에서 유지됐다.
연구팀은 "고령화 추세로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사람의 수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나타난 보다 좋은 생존율을 가진 인공관절술 수술을 통해 향후 재수술 필요성이 더 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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