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자외선이 원내 감염 발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일 노스웰 헬스(Northwell Health) 연구팀이 '미감염조절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PurpleSun 이라는 90초 간격내 고강도 자외선을 사용하는 자외선소독술이 수술방내 병균의 97.7% 까지 없애며 슈퍼박테리아 퇴치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지역내 세 곳 병원의 각기 다른 100 가지 수술 사례에서 얻은 3000 가지 이상의 세균 샘플을 사용 PurpleSun 기술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본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방법을 통해 대부분의 병균을 없앨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소독술이 손으로 하는 청소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지만 기존 청소법에 추가될 경우 환경 청결을 최적화해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병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면역질환·감염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리 없이 전염되는 폐결핵…증상과 예방법 '아는 것이 힘' (0) | 2019.03.20 |
---|---|
자가면역질환 발병, 방관자 T세포가 영향 (0) | 2019.03.01 |
'독감' 앓으면 뇌졸중 발병 위험 높아져 (0) | 2019.02.04 |
“우리나라 MMR 백신 접종율 높아 홍역 전국적 확산 없을 것” (0) | 2019.02.01 |
눈물-침 분비 장애 생기는 '쇼그렌증후군' 진단과 치료 (0) | 2019.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