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최소 1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고령자들이 덜 활동적인 노인들 보다 낙상이나 이와 연관된 손상을 입을 위험이 더 낮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툴루즈 대학(University of Toulouse) 병원 연구팀이 '내과학지'에 밝힌 평균 연령 73세의 총 2만186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총 40종의 임상시험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최소 48주 이상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낙상 발병 위험이 12% 더 낮고 낙상을 입을 시에도 손상이 생길 위험이 26%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을 하는 것이 골절 위험도 16%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을 하는 것이 고령자에서 하지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감을 높이며 보행시 조하능력도 개선하고 골다공증 발병 위험과 심한 정도를 줄이고 낙상시 골절 위험을 높이는 골밀도 감소도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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