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소아와 청소년들이 천식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듀크의대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2-17세 연령의 총 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평균 4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8%가 천식 진단을 받은 가운데 연구결과 건강한 체중을 가진 아이들에 비해 과체중인 아이들과 비만인 아이들이 향후 천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각각 17%, 2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아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과체중과 비만과 천식 발병이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강력한 증거가 하나 더 추가됐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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